우리말은 다양한 표현과 의미를 가지고 있어, 때로는 어떤 표현이 정확한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꺾다‘와 ‘꺽다‘는 비슷한 발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꺾다’의 뜻와 용도를 명확히 구분하고, 올바른 표현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꺾다‘ vs ‘꺽다‘의 맞춤법 체크
‘꺾다’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단어입니다. 하지만, ‘꺽다’는 등재되어 있지 않은 말로 ‘꺾다’의 준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적인 글에서는 ‘꺾다‘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꺾다’ 의미
‘꺾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첫 번째 의미는 “길고 탄력이 있거나 단단한 물체를 아주 끊어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였다”, “연필을 꺾어서 쓰다”와 같은 표현에서 ‘꺾다’는 이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두 번째 의미는 “방향이나 흐름을 바꾸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차가 방향을 꺾어 도망갔다”, “정책 방향을 꺾다”와 같은 표현에서 ‘꺾다’는 이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꺾다’의 사용법
‘꺾다‘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합니다.
-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였다.
- 차가 방향을 꺾어 도망갔다.
- 철근을 꺾다.
‘중꺾마’에 의미와 유래
꺽다에서 나오는 중꺽마에 대해서도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꺾마’에 유래
“중꺽마“는 좌절과 어려움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의지를 의미합니다. 2022년 롤드컵 결승전에서 DRX 팀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줄임말 “중꺾마”는 시대의 격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중꺾마”는 롤드컵 팬들을 넘어 전 국민적인 유행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중꺾마”를 활용하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중꺾마”의 의미
- 좌절과 어려움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의지
- 포기하고 쉽게 길을 포기하는 태도
- 성공을 위해 불의의 방법도 사용하는 태도
마치며
‘꺾다’와 ‘꺽다’는 비슷한 발음이지만, 꺾다라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여 명확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꺾다’와 ‘꺽다’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